[아트인포=이예진 기자] 세계인의 축제 '평창 동계 올림픽 2018'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한 전시 'PLAYER PROJECT PyeongChang 2018’ 이명호 사진전이 12월 6일부터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10층 롯데갤러리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가 이명호(42)는 익숙하지만 그래서 눈여겨 보지 않았던 대상을 캔버스로 배경과 분리한 후 카메라에 담아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여러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계 올림픽 하면 바로 연상되는 눈과 얼음이 없는 때와 곳에서도 피와 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의 열정, 희망, 설렘 등의 다양한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 내려고 혼신의 열정으로 셔터를 눌렀다.
전시장에 선보이는 작품에는 설상 종목의 정동현(알파인스키), 이채원(크로스컨트리스키), 최재우(프리스타일스키), 김종민(바
이애슬론), 박제언(노르딕복합), 박규림(스키점프), 이상호(스노보드), 빙상 종목의 최다빈(피겨스케이팅), 김아랑(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스피드스케이팅), 슬라이딩 종목의 에일린프리쉐(루지) 이상 11명 선수의 모습이 담겼다.
전시를 꾸린 정고은 롯데백화점 문화마케팅팀 큐레이터는 "문화올림픽 이명호 작가의 국가대표 프로젝트 'PLAYER PROJECT'를 통해 우리 모두의 축제가 될 '평창 동계 올림픽 2018'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전시에 이어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2018년 1월 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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