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후원을 위한 2017 북촌아트포럼 '행복나눔展' 개최
외국인 노동자 후원을 위한 2017 북촌아트포럼 '행복나눔展' 개최
  • 왕진오
  • 승인 2017.12.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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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왕진오 기자] '즐거움 속의 나눔', '꽃과 음악, 그리고 예술품의 어울림'을 주제로 꾸려진 BAF(북촌아트포럼, 회장 신지영)의 2017 행복나눔 파티가 12월 29일 오후 6시 성북동 아트스페이스H 에서 막을 올린다.

'행복나눔 전' 전시 작품들.(사진=왕진오 기자)
'행복나눔 전' 전시 작품들.(사진=왕진오 기자)

북촌아트포럼은 지난 5년동안 회원들과 함께 오감 만족, 참여 지향의 풍성하고 아름다운 자리를 만들어 의미있는 자리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복 나눔전'에는 김경민, 김성복, 김주희, 김현아, 남여주, 문형태, 박상희, 서희선, 신수원, 오승민, 윤세열, 이미경, 이애리, 이연우, 이지영, 임은정, 장현숙, 정미, 최경문, 최승윤, 최정혁, 최현희, 하이경, 홍푸르메 작가의 작품이 함께해 연말에 의미있는 자리를 빛낸다.

또한 2017년 '행보 나눔전'의 작품 판매 수익금과 회원들이 기부한 다양한 문화 상품 수익금의 일부는 지난해에 이어 라파엘 클리닉(국내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무료 진료소)에 기부된다.

북촌아트포럼(BAF) 신지영 회장은 "향기로운 사람들이 모이는 문화의 시공간, BAF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2018년에도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한 450만 원은 라파엘 클리닉에 기부될 예정이다. 전시는 12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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