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문제로 中·美 서 검열됐던 고상우 작품, 영국 런던서 선보여
정치적 문제로 中·美 서 검열됐던 고상우 작품, 영국 런던서 선보여
  • 왕진오
  • 승인 2018.01.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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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왕진오 기자] 사진가 고상우가 2017년 중국과 미국에서 작품 검열로 인해 전시하지 못했던 작품 'Resistance(고요한 저항)'과 'Borderlines(경계선)'을 1월 11일부터 영국 런던 제임스 프리만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고상우, 'Resistance(고요한 저항)'. 105x105 cm, 2017.
고상우, 'Resistance(고요한 저항)'. 105x105 cm, 2017.

작품 'Resistance(고요한 저항)'은 작년 북경 개인전 때 정치적인 이유로 검열에서 제외되어 도록에만 수록되고 전시장에는 걸리지 못했던 작품이다.

미국에서도 국기의 별 한 개가 눈물로 보인다는 요소가 'Anti-Trump' 내용일 수도 있다는 이유로, 계속 전시에서 제외되고 있는 작품이다. 전시는 2월 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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