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뜰리에 아키, 런던아트페어 '메인 갤러리'섹션에 유일한 한국갤러리로 참여
아뜰리에 아키, 런던아트페어 '메인 갤러리'섹션에 유일한 한국갤러리로 참여
  • 왕진오
  • 승인 2018.01.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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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왕진오 기자] 아뜰리에 아키가 1월 6일부터 21일까지 런던, 비즈니스 디자인 센터에서 열리는 제30회 '런던 아트 페어 2018'에 참가한다.

'런던 아트페어 2018 아뜰리에 아키 부스'.(사진=아뜰리에 아키)
'런던 아트페어 2018 아뜰리에 아키 부스'.(사진=아뜰리에 아키)

올해로 30주년이 되는 'London Art Fair 2018'는 1988년에 설립되어, 'Modern British and Contemporary Art'를 소개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또한 변화하는 미술시장에 대한 전문적인 통찰력을 제공하고, 실험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컨템포러리 아트페어로 영국에서 중요한 아트페어로 주목받고 있다.

런던아트페어는 'Main Fair Galleries'와 ‘Art Projects Galleries’로 나뉘며, Hemera Collectiv 큐레이터가 준비한 특별전 'Photo 50'을 선보인다.

강준영, "우리가 선택한 기록이 사랑이 될 무렵, 'O,X'", oil painting on canvas, 90x120cm, 2017.(사진=아뜰리에 아키)
강준영, "우리가 선택한 기록이 사랑이 될 무렵, 'O,X'", oil painting on canvas, 90x120cm, 2017.(사진=아뜰리에 아키)

아뜰리에 아키는 영국, 프랑스, 중국, 독일 등 18개국의 해외 갤러리가 참여하는 '메인 갤러리(Main Fair Galleries)' 섹션에 한국 갤러리로는 유일하게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에는 한국화의 전통적인 사상과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자신만의 표현법으로 한국 컨템포러리 아트를 선도하는 권기수 작가와 도자, 회화,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의 삶의 경험, 기억 등을 문학적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강준영 작가가 참여한다.

지용호, 'Gogh 2'. Oil painting on FRP, 55x40x80cm, 2017.(사진=아뜰리에 아키)
지용호, 'Gogh 2'. Oil painting on FRP, 55x40x80cm, 2017.(사진=아뜰리에 아키)

또한 드로잉과 함께 책장의 형식을 집요하게 표현하는‘책장시리즈’로 영국, 홍콩 등에서 주목 받고 있는 강예신 작가의 작품과 폐타이어라는 소재를 통해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지용호 작가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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