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협, 동방채묵(東方彩墨)―한·중·일展, 영월산수(寧越山水)-한국화,남북미술展 개최
미협, 동방채묵(東方彩墨)―한·중·일展, 영월산수(寧越山水)-한국화,남북미술展 개최
  • 왕진오
  • 승인 2018.01.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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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왕진오 기자] 한국, 중국, 일본의 수묵채색(水墨彩色)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동방채묵(東方彩墨)―한·중·일展, 영월산수(寧越山水)-한국화,남북미술'展이 2월 7일부터 ~ 2월 25까지 강원도 영월군의 영월스포츠파크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동방채묵(東方彩墨)―한·중·일展, 영월산수(寧越山水)-한국화,남북미술'展.
'동방채묵(東方彩墨)―한·중·일展, 영월산수(寧越山水)-한국화,남북미술'展.

'한·중·일 동방채묵(東方彩墨)'전에는 중국 최고 권위의 중국국가화원의 양 샤오양(楊曉陽) 원장과 장 지양쩌우(張江舟)부원장, 쩡 라이더(曾來德)연구원을 비롯한 중국국가화원(中國國家畵院)소속 추천작가 30인이 함께한다.

일본에서는 공익사단법인 일본남화원(公益社團法人 日本南畵院)의 호리에하루미(堀江春美)이사장과 마치다 타이센(町田泰宣) 회장, 시오미 츄텐(潮見冲天) 부회장 등 '공익사단법인 일본남화원(公益社團法人 日本南畵院)'소속 추천작가 30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오용길, '봄의 기운- 쌍계사 벚꽃길'.181 X122cm, 화선지 수묵 담채, 2015.(사진=미협)
오용길, '봄의 기운- 쌍계사 벚꽃길'.181 X122cm, 화선지 수묵 담채, 2015.(사진=미협)

또한 한국측에서는 민경갑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오용길 이화여대명예교수, 홍석창 홍익대학교 명예교수와 한국미술협회 소속 추천 작가 30인 등 90여명이 50호에서 200호까지 대작중심으로 참여한다.

이외에 한국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원로, 중진과 청년 등 세대별 작가 150인의 작품과 북한 공훈화가의 조선화 50여점이 전시되는 '영월산수 한국화, 남북미술'전에는 한국적 색채가 강한 민화, 불화 특별전이 동시에 열린다.

민경갑, '節制된 情熱 17-6'. 115X115cm, 화선지 먹 채색, 2017.(사진=미협)
민경갑, '節制된 情熱 17-6'. 115X115cm, 화선지 먹 채색, 2017.(사진=미협)

또한 전시기간 한국 미술 대표작가의 깃발전과 한국 대표 사진작가의 올림픽사진전, 시민과 함께하는 가훈써주기, 전통 부채, 연 그리기 등  개최지 강원도 영월만의 특별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張江舟, 'M 舞者'.160cm×160cm, 2016.(사진=미협)
張江舟, 'M 舞者'.160cm×160cm, 2016.(사진=미협)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이번 행사는 조직위원장에 박선규(영월군수), 운영위원장에 이범헌(한국미술협회이사장)이 맡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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