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 설립 11주년 기념 ‘홍콩아트투어’·‘유럽아트투어’ 진행
KAMI, 설립 11주년 기념 ‘홍콩아트투어’·‘유럽아트투어’ 진행
  • 왕진오
  • 승인 2018.02.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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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왕진오 기자] 한국미술경영연구소가 설립 11주년을 맞아, ‘kami 홍콩아트투어’와 ‘kami 유럽아트투어’ 등 두 개의 아트투어를 진행한다.

'2017년 홍콩 아트바젤 아트페어 전시장'.(사진=왕진오 기자)
'2017년 홍콩 아트바젤 아트페어 전시장'.(사진=왕진오 기자)

오는 3월 진행하는 ‘kami 홍콩아트투어’는 3월 30일 금요일 오전부터 4월 2일 일요일까지 다양한 미술관련 프로그램으로 홍콩에서의 주말 3일을 만끽할 수 있다.

2018년 ‘kami 홍콩아트투어’는 세계 미술시장의 열기를 아시아로 옮겨온 ‘아트바젤홍콩’(3.29~3.31, 홍콩컨벤션센터) 관람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2016년 kami 홍콩 아트투어 기간 홍경택 작가의 전시장을 찾은 김윤섭 한국미술경영연구소 소장과 아트투어 일행'.(사진=왕진오 기자)
'2016년 kami 홍콩 아트투어 기간 홍경택 작가의 전시장을 찾은 김윤섭 한국미술경영연구소 소장과 아트투어 일행'.(사진=왕진오 기자)

또한 새로 오픈한 H-Queen’s에서는 David Zwiner, Hausr & Wirth, Tang Contemporary, Pace Gallery를 관람하고 Pedder Building에서는 Pearl Lam Gallerie, Gagosian, Ben  Beown, White Cube, Perrotin 등 세계적인 메이저급 갤러리와 블루칩 아티스트, 대가들의 마스터피스 작품을 온 종일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2015년부터 센트럴역 인근 페리 선착장에서 시작한 ‘아트센트럴’(3.27~4.1)도 함께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홍콩 아트위크에는 아트페어와 더불어 주목할 만한 미술품 경매가 진행된다. 크리스티·소더비·서울옥션홍콩(Private Docent 진행) 등에서 평소 아껴뒀던 매력적인 작품들을 대거 선보이기 때문에, 경제적 관점에서 수준 높은 작품을 통해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된다.

특히, 이번 ‘kami 홍콩아트투어’ 기간엔 서울옥션 홍콩이 센트럴 H퀸즈 빌딩 11층에 꾸린 서울옥션 홍콩 전시장 'SA+(에스에이플러스)'에서 진행되는 경매에 내놓은 작품에 대한 특별 가이드 시간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홍콩에 진출한 각국의 메이저급 갤러리 방문과 현지 작가와의 만남 등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홍콩 아트바젤 아트페어 전시장 모습'.(사진=한국미술경영연구소)
'홍콩 아트바젤 아트페어 전시장 모습'.(사진=한국미술경영연구소)

6월에는 올해 미술계 하이라이트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2018 kami 유럽아트투어'도 진행된다. 이번 유럽아트투어기간에는 5월 26~11월 25일까지 열리는 베니스건축비엔날레와 6월 14일~6월 17일까지 개최되는 아트바젤 아트페어를 빼놓지 않고 둘러보게 된다.

한국미술경영연구소 측은 "현지에서 미술가로 활동하며, 프라이빗 아트투어를 특화해서 진행한 전문가이드가 함께 할 예정이라며, 단순히 행사 관람에 그치지 않고, 초대작가나 갤러리스트 ·기획자 등을 섭외해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된다"며 '연구소가 지닌 교육적이고 현장 체험적인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이동 중 각 도시의 대표적인 숨은 문화명소를 둘러보는 기회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kami 2018 홍콩아트투어, 유럽아트투어'.
'kami 2018 홍콩아트투어, 유럽아트투어'.

한편, ‘2018 kami 아트투어’엔 한국미술경영연구소의 김윤섭 소장이 전 일정을 동행한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자신만의 통찰력 있는 미술애호가로서의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각 일정별 관련 정보가 정리된 가이드북과 해설이 제공된다. 

또한 이번 아트투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만원 상당의 작품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아트투어 신청은 2월 말까지, 문의는 한국미술경영연구소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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