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해설로 보는 현대조각' 세종시에서 열려
정부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해설로 보는 현대조각' 세종시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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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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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왕진오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문화체육관광부 공동주최 정부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해설로 보는 현대조각'이 9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세종시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3층 복도에서 진행된다.

'해설로 보는 현대조각'전이 진행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로비.(사진=국립현대미술관)
'해설로 보는 현대조각'전이 진행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로비.(사진=국립현대미술관)

'해설로 보는 현대조각'은 극사실주의 작품부터 추상성이 짙은 작품을 포함한 정부미술은행 소장품 25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대조각의 미학적 가치와 조형성을 탐구하고 있다.

이번 전시와 연계해 10월 18일 오후 2시에는 정부미술은행의 사업취지를 알리고 작품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 와 감상을 돕기 위한 도슨트와 함께하는 작품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9월 13일 진행된 1차 작품해설에는 직원 110명이 참가하여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부미술은행은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구입해오던 정부미술품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집·관리·활용하기 위해 2012년 출범했다.

정부미술품의 취득 및 전문적인 관리와 훼손 작품 복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소장품의 대여와 기획전시를 통해 문화 향유권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전 부문에 걸쳐 약 1,800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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