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아방가르드 미술의 역사와 비평적 쟁점' 주제, 미술사학 연구회 심포지엄
'동아시아 아방가르드 미술의 역사와 비평적 쟁점' 주제, 미술사학 연구회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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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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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왕진오 기자] 미술사학연구회는 최근 미술비평과 현대미술 전시 분야로 확대된 ‘동아시아성’에 대한 담론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아방가르드 미술의 역사와 비평적 쟁점'이라는 제목의 심포지엄을 10월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미술사학연구회 특별심포지엄'.
'미술사학연구회 특별심포지엄'.

미술사학 분야의 중견 전문 학술단체인 미술사학연구회에서는 2017년 특별 심포지엄 '동아시아 아방가르드 미술의 역사와 비평적 쟁점'을 통해 사진과 미디어 아트 등 확장된 예술 매체의 분야에서 ‘동아시아성’의 담론을 진단하고 그 예술적 발현의 가능성과 비평적 의미를 점검하고자 한다.

1990년대 이후 동아시아의 현대미술이 전 세계 미술계에서 전통적인 순수예술의 분야 뿐 아니라 사진·영상 등 새로운 과학기술문명의 기재를 문화예술에 접목한 확장된 예술적 장르를 통해 적극적으로 발현되어 온 점을 주요한 지점으로 지적할 수 있다.

또한 2017년 미술사학연구회의 특별 심포지엄 '동아시아 아방가르드 미술의 역사와 비평적 쟁점'은 동아시아 아방가르드의 역사를 추적하는 과정과 함께 그에 대한 비판적인 고찰도 함께 진행하고자 한다.

이것은 한편으로 서구의 아방가르드 예술을 성실하게 답습해온 동아시아 현대미술의 경로를 보다 비판적 관점에서 고찰하고, 다른 한편으로 ‘동아시아성’을 해당 국가나 사회, 심지어 작가에 따라 한층 다변적인 것으로 이해하는데 목표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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