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내 최대 아트페어 '아트부산2018'에 16개국 162개 화랑 참여
상반기 국내 최대 아트페어 '아트부산2018'에 16개국 162개 화랑 참여
  • 왕진오
  • 승인 2018.03.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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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왕진오 기자] 2018년 상반기 국내 최대 아트페어로 열리는 '아트부산 2018'이 참가화랑 리스트를 공개했다. 오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제7회 아트부산에는 16개국 162개 화랑들이 참여한다.

우손갤러리, 토구오 바텔레미, 'Barthelemy TOGUO, Road to Exile'. Dimensions variable, 2013.(사진=아트부산)
우손갤러리, 토구오 바텔레미, 'Barthelemy TOGUO, Road to Exile'. Dimensions variable, 2013.(사진=아트부산)

상반기 국내 최대 아트페어 중 최대규모의 위상을 선보인 아트부산 2018에는 한국을 대표하고 세계무대를 상대로 활동하는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PKM 갤러리, 아라리오갤러리, 가나아트, 리안갤러리, 313아트프로젝트, 우손갤러리, 이화익갤러리, 아트사이드 갤러리 등 국내 메이저 화랑들이 대거 참여해 글로벌 미술시장의 최신 동향을 반영한 동시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아트부산은 국내 여느 아트페어와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아트부산만의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강조하기 위해 갤러리 EM, 갤러리 2, 스튜디오 콘크리트, 아뜰리에 아키, 아트소향, 갤러리 소소, 갤러리 메이, 갤러리 서린 스페이스 등 기획력을 앞세운 젊은 화랑들을 전략적으로 선별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갤러리 신라, 지갤러리, 갤러리 이알디, 에이치엘 파인아트, 갤러리 반디트라소 등 18곳의 국내 화랑이 아트부산에 처음 참가를 확정했다.

개최지 부산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갤러리인 조현화랑을 필두로 소울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이치, 갤러리 우, 갤러리 화인, 맥화랑 등 18곳이 참가한다.

'2017 아트부산이 개최된 벡스코 전시장 모습'.(사진=왕진오 기자)
'2017 아트부산이 개최된 벡스코 전시장 모습'.(사진=왕진오 기자)

해외에서는 올해 15개국 56개 갤러리가 참가해 국제 아트페어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게 된다. 상해, 홍콩 싱가포르의 펄램 갤러리(Pearl Lam Gallery) 동경의 토미오 코야마 갤러리(Tomio Koyama Gallery) 등 이 참여한다.

올해는 특히, 18개의 새로운 해외 화랑이 처음으로 아트부산에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중국 베이징의 탕 컨템포러리 아트(Tang Contempoary Art), 필리핀 마닐라의 더 드로잉 룸(The Drwing Room)은 아트바젤 홍콩에 참여하는 아시아 대표급 갤러리들로 올해 처음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갤러리현대, 나바로 이반, 'Cars'. 91 x 193 x 18 cm, 2014.(사진=아트부산)
갤러리현대, 나바로 이반, 'Cars'. 91 x 193 x 18 cm, 2014.(사진=아트부산)

특히, 이트부산 2018에는 동남아시아와 중화권 갤러리들의 참가가 눈길을 모은다. 쿠알라룸푸르의 G31갤러리, 아트위미 컨템포러리 갤러리, 방콕의 아트 디 시암, 싱가포르의 프리미엄 페이지스 콜렉티즈, 광저우의 파이-디멘션 등 동남아시아 4개국 10개 갤러리, 중화권 8개 갤러리가 한국 시장을 찾는다.

이외에도 유명 작가의 에디션 작품을 소개하는 런던의 더 컬렉터스, 스트리트 아트 작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파리의 브루지에-히가이 갤러리 등 특화된 전문 갤러리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아트부산 2018 참가갤러리 리스트는 아트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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