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인포]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과 동화약품은 '2018 가송예술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이한 가송예술상 공모전은 2012년부터 연면, 격년제로 진행되어 온 공모 프로그램으로, 동화약품의 엠블렘이자 전통문화 중 하나인 '접선(摺扇:접는 부채)'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유능한 신진 작가를 발굴,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접선을 모티브로 한 시각예술 전 장르 대상으로 '부채주제 부문'과 부채장인과 협업한 시각예술 전 장르 대상의 '콜라보레이션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40세 이하, 3년 이내에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을 개최한 예술인 누구나 본 공모전에 지원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예선접수서류를 가나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3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예선 서류 심사와 2차 본선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과한 작가 10인은 5월 초부터 약 40일간의 신작 제작기간을 거쳐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단체전 '여름생색'전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중 3명의 최종수상자가 전시 기간 중 발표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본선 통과 작가 전원에게 소정의 작품제작비와 전시 제반에 대한 지원을, 대상 1인에 상금 1,000만 원, 우수상 1인과 콜라보레이션 부문 특별상 1인에 각각 상금 500만 원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아트인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