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인포] 조각·유리·설치·미디어아트·회화 등 조형예술 분야를 특화해 만든 아트페어 '2018 조형아트서울(PLAS)'이 오는 6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막을 올린다.
2016년 첫 발을 내민 '조형아트서울'은 기존 아트페어와 달리 조형예술 분야를 전면에 내세우고, 특히 공공조형물을 필요로 하는 건설회사와 건물주가 필요로 하는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견본시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7년 진행된 조형아트서울(대표 신준원)은 50군데 이상의 갤러리 및 기업들의 참여와 13개 특별전을 통해 조형예술 분야의 발전을 도모했다.
올해 6월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8 조형아트서울'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VIP 고객 유치와 기업 후원을 통한 관람객 편의 제공을 전면에 내세우고 차별화된 미술품 견본 시장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형아트서울(Plastic Art Seoul)은 청작화랑의 자회사인 청작아트 주관 하에 한국미술시장에서 많이 다루지 않는 조각(Sculpture), 유리(Glass Art), 설치(Installation Art), 미디어아트(Media Art), 회화(Mixed Media) 5개 분야의 조형예술을 코엑스에서 전시하는 특성화된 새로운 형식의 아트페어이다.
(왕진오 기자 wangpd@naver.com)
저작권자 © 아트인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