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뜰리에 아키, '2018아트센트럴 홍콩'에 언스킬드 워커·권기수·강예신·권대훈·이윤희·김남표·오병욱 참여
아뜰리에 아키, '2018아트센트럴 홍콩'에 언스킬드 워커·권기수·강예신·권대훈·이윤희·김남표·오병욱 참여
  • 이예진
  • 승인 2018.03.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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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이예진 기자] 아뜰리에 아키는 3월 27일부터 4월 1일가지 홍콩 센트럴 하버프론트에서 열리는 제4회 'ART Central Hong Kong 2018'에 참여한다.

Unskilled Worker, 'The Lost Art of Being Lost'. chalk, pastels, ink, pen and charcoal, 100×70cm, 2017.(사진=아뜰리에 아키)
Unskilled Worker, 'The Lost Art of Being Lost'. chalk, pastels, ink, pen and charcoal, 100×70cm, 2017.(사진=아뜰리에 아키)

'ART Central Hong Kong 2018'는 아트바젤 홍콩 전신인 아트홍콩의 설립자 팀 에첼스가 젊고 실험적인 예술가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출범시켰으며, 홍콩 바젤과 함께 중요한 아트페어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아트센트럴 홍콩에는 보그, 구찌 등의 디렉터들을 통해 패션계에 소개되며 최근 구찌 온라인 프로젝트에 합류함으로써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영국 출신 작가 언스킬드 워커(Unskilled Worker)의 작품을 아트페어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강예신, '이제, 처음이 시작된다'. wood, paper, drawing, 180×120×5cm, 2017.(사진=아뜰리에 아키)
강예신, '이제, 처음이 시작된다'. wood, paper, drawing, 180×120×5cm, 2017.(사진=아뜰리에 아키)

또한 한국화의 전통적인 사상과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법으로 한국 컨템포러리 아트를 대표하는 작가 권기수(46)를 비롯해 드로잉과 함께 책장의 형식을 집요하게 표현하는 강예신(42) 작가의 신작이 공개될 예정이다.

그리고 인체 해부학을 완벽하게 익힌 후 만든 조각상과 함께 배경을 만들어 내며, 회화적 조각품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선보이는 권대훈(46) 작가, 동서양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균제미를 내세우고 있는 이윤희(32) 작가, 인조털 등 오브제를 캔버스에 붙여 초현실주의 작품을 선보인 김남표(48) 작가의 신작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윤희, 'Shy afternoon'. porcelain, 33×33×65cm, 2017.(사진=아뜰리에 아키)
이윤희, 'Shy afternoon'. porcelain, 33×33×65cm, 2017.(사진=아뜰리에 아키)

또한, 지난 12월 청와대 본관에 작품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오병욱(59) 작가가 붓으로 뿌리고 찍는 무수한 점묘 작업을 통해 자연을 담아낸 '바다'시리즈 신작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병욱, 'Sea Of My Mind #181313'. acrylic on canvas, 117×80cm, 2018.(사진=아뜰리에 아키)
오병욱, 'Sea Of My Mind #181313'. acrylic on canvas, 117×80cm, 2018.(사진=아뜰리에 아키)

아뜰리에 아키는 이번 'ART Central Hong Kong 2018'을 통해 여러 분야의 감각적인 신작들로 다양한 현대미술을 보여주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작가들의 활동을 해외에 알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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