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갤러리, 제7회 아트부산 및 디자인 아트부산 참가
국제갤러리, 제7회 아트부산 및 디자인 아트부산 참가
  • 이예진
  • 승인 2018.04.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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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이예진 기자] 국제갤러리는 2018년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아트부산과 디자인 아트부산에 참가한다.

하종현, 'Conjunction 06-81'. Oil on hemp cloth, 100 x 80 cm, 2006.(사진=국제갤러리)
하종현, 'Conjunction 06-81'. Oil on hemp cloth, 100 x 80 cm, 2006.(사진=국제갤러리)

2012년을 시작으로 7회째를 맞이한 올해 아트부산에는 총 16개국 162개의 갤러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2017년 처음 개최된 디자인 아트부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국제갤러리는 올해도 소장 가치가 있는 디자인 작업으로 더욱 심도 깊은 큐레이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국제갤러리 아트부산 부스에서는 다양한 한국작가들과 해외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 작가로는 박서보, 하종현, 이우환 등 대표적인 단색화 작가들과 한국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안규철, 최재은, 이광호, 함경아, 구본창, 김홍석, 문성식 등의 작품이 설치된다.

김용익, '얇게…더 얇게…#16-69'. Mixed media on canvas, 162 x 130 cm, 2016.(사진=국제갤러리)
김용익, '얇게…더 얇게…#16-69'. Mixed media on canvas, 162 x 130 cm, 2016.(사진=국제갤러리)

또한 단색화 작가들과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여 한국 미술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김용익의 작품도 주요하게 선보인다.

해외 작가로는 아니쉬 카푸어, 우고 론디노네, 줄리안 오피, 장-미셸 오토니엘, 마이클 주, 바이런 킴, 그리고 7월에 국제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앞둔 칸디다 회퍼 등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디자인 아트부산은 디자인과 순수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디자인 작업을 소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행사로, 국제갤러리는 작년에 이어 올해 피에르 잔느레와 조지 나카시마의 역사적인 작품들을 소개한다.

줄리안 오피, 'Ian, Faime, Shaida, Danielle. 1.'. Auto paint on aluminum, 200 x 165 cm, 2017.(사진=국제갤러리)
줄리안 오피, 'Ian, Faime, Shaida, Danielle. 1.'. Auto paint on aluminum, 200 x 165 cm, 2017.(사진=국제갤러리)

2005년 장 프루베 개인전을 시작으로 매년 세계 디자인의 역사 및 주요 지점을 관통하는 전시를 기획해온 국제갤러리는 이를 통해 피에르 잔느레, 조지 나카시마는 물론 사를로트 페리앙, 장 로이에, 르 코르뷔지에, 요리스 라만과 같은 해외 디자인 거장들의 작품을 선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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