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새활용플라자, 어린이날 기념 새활용 마켓 오픈
서울새활용플라자, 어린이날 기념 새활용 마켓 오픈
  • 왕진오
  • 승인 2018.05.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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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인포 왕진오 기자]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새활용플라자 야외 잔디마당에서 가족 체험형 마켓인 ‘새활용 마켓’이 열린다.

'새활용마켓'.(사진=서울디자인재단)
'새활용 마켓'.(사진=서울디자인재단)

새활용 마켓은 작가들이 버려진 금속, 목공, 도자, 가죽 등의 소재를 활용해 수작업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소비자가 직접 제작에도 참여해 볼 수 있는 참여형 마켓이다.

마켓에는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 스튜디오를 포함해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 전남 장수모이장, 아름다운가게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마켓에서 구매한 상품은 개인 장바구니를 이용하고, 식음료 이용 시에는 1회용품 대신 개인 텀블러 또는 그릇 대여소를 이용해야 한다. 카페 이용자 중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마켓 행사 이외에도 새활용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새활용 탐방’과 가족 참여 이벤트인 ‘새활용 의자 수리소’와 같은 다양한 새활용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서울새활용플라자'.(사진=서울디자인재단)
'서울새활용플라자'.(사진=서울디자인재단)

서울새활용플라자 투어 프로그램인 ‘새활용 탐방’은 전 연령을 대상으로 5월 5일~7일 11시, 13시, 15시 하루 세 번씩 새활용 전문 해설사의 설명으로 진행된다.

새활용 체험 프로그램은 자투리 가죽 팔찌 만들기, 유리병 시계 만들기 등이 있으며, 5월 5일~7일 10시부터 18시까지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들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새활용 의자 수리소’는 학교에서 사용하던 의자를 기증받아 수리하고 꾸며 새활용하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다. 총 20개 가정을 모집하며 5월 4일까지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야외 잔디마당에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다음날인 6일에는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새활용 마켓’이 운영된다.

또한, 폐기물로 만든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무한한 새활용 상상展’에서는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된 작품 25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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