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 논란, 윤미경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하루 만에 낙마
블랙리스트 논란, 윤미경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하루 만에 낙마
  • 왕진오
  • 승인 2018.05.11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아트인포]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실행에 가담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윤미경(53) 예술경영지원센터 신임대표가 임명 하루 만에 임명이 철회됐다.

'윤미경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사진=문체부)
'윤미경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사진=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개혁적 성향의 인사가 임명되어야 한다는 예술계 의견을 수용해 임명 절차를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체부는 9일 윤씨를 임기 3년의 예술경영지원센터 신임 대표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는 윤 대표가 국립극단 사무국장으로 재직 중 블랙리스트 실행에 관여한 의혹을 제기하며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