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계절의 아름다움 화폭에 옮겨...김호진 개인전 개최 [아트인포=이예진 기자] 계절은 모든이들에게 한결같은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봄바람에 실려 오는 꽃향기, 짙은 녹음 사이로 찬란히 빛나는 여름 햇살, 세상을 어둠으로 이끌기 전의 웅장한 붉은 노을과 같은 매번 스스로 그러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아름다운 순간들은 가끔 지친 삶에 큰 위안을 주곤 한다.어린 시절 추억에는 눈을 감으면 닿을 듯 떠오르는 계절에 스민 이야기들이 있다. 개나리 활짝 피었던 날 엄마의 품으로 달려갔던 봄, 손톱을 물들게 하는 봉숭아가 마법의 꽃처럼 느껴졌던 어느 여름날은 특별할 것 없지만 다시는 돌아갈 전시 | 이예진 기자 | 2019-05-10 11:4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