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황영성 '검은 소'에 투영된 '침묵의 진실' 토속적 화풍으로 드러내 [서울=아트인포] "소는 한국 사람의 이미지와 닮았지요. 가족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소는 바로 우리의 모습이라고 여겨지는 것이죠."가족과 초가집 등 애틋한 향토적 정서를 화면에 완성시키는 황영성(77) 작가가 '검은 소'를 전면에 내세우고 4월 26일부터 서울 사간동 현대화랑에서 8년여 만에 개인전을 펼치며 밝힌 속내다.황 작가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는 다름 아닌 6.25 전쟁으로 인한 이주 때문이다. 전남 광주가 고향으로 알려졌지만, 그는 강원도 철원 월정리(月井里)에서 태어나 자랐다.당시 달의 우물이라는 월정리 마을주 서양화 | 왕진오 | 2018-04-28 17:1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