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부산 맥화랑, 허문희 작가 ‘숲’展 개최 [아트인포=이예진 기자] 허문희 작가 초대展 '숲-초승달과 바구지 꽃과 짝새와 당나귀가 그러하듯이’가 부산 맥화랑에서 열린다.제주도의 숲이 개발이라는 명목하에 무분별하게 훼손되어지고 있다. 작가 허문희는 이 훼손된 숲에서 사라졌거나 삶의 터전을 잃고 불안하게 살아가는 작고 소중한 생명체들에 대한 연민에서부터 작업이 시작됐다. 작가는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해결할 수는 없다. 하지만 붓을 든 예술가로써 그림 안에서 안전함을 누리지 못하고 상처받고 있는 모든 생명체를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생명력 강한 숲을 그려서 그 공간에 숨 전시 | 이예진 기자 | 2018-11-13 17:0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