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물에 빛을 투과하니 모두 원의 형태", 박현수 'CORE-VITALITY'展 [아트인포=이예진 기자] ‘빛'의 개념을 ‘팝과 추상’의 복합적 형식을 통해 화면에 재해석해 담아내는 작가 박현수의 개인전이 역삼동에 위치한 갤러리이마주에서 4월 2일부터 열린다.그의 작업은 무수한 색의 드리핑(dripping)으로 첫 화면을 가득 채운 후, 그 위에 단색을 덮어 두 번째 채색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첫 화면이 드러나도록 섬세하게 긁어내는 디깅작업으로 마무리된다. 즉, 평면적으로 쌓아가는 작업임에도 결과적으로는 디깅을 통해 뒤의 화면이 앞으로 돌출되어 보임으로써 평면과 입체의 상반된 효과를 교차시킨다.박현수 작 전시 | 이예진 기자 | 2019-03-26 16:3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