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캉용펑 "파괴와 고통의 시각은 우리 시대의 현상을 대변하는 것" [아트인포=왕진오 기자] 화폭의 길이가 10m가 넘는 대형 작품의 크기에 관람객들의 시선이 압도된다. 더욱이 화면에 담긴 내용들을 꼼꼼히 살피고 난 후 황량함이 더욱 강하게 다가오는 감성 때문에 진한 여운이 남는다.생명력을 주제로 아름다움과 파괴 그리고 고통의 시각으로 바라본 대상을 두꺼운 물감의 마티에르 효과를 사용해 표현하는 중국 작가 캉용펑(Kang Yongfeng, 37)의 작품이 한국에서 첫 개인전을 위해 중국에서 공수됐다.'열정(熱情) 캉용펑 개인전'이란 타이틀로 6월 2일부터 막을 올린 전시에는 작가의 강 서양화 | 왕진오 | 2017-12-22 10:0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