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작가, 74회 일본 현대미술협회 본상 수상
소유진 작가, 74회 일본 현대미술협회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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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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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인포] 일본현대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일본현대미술협회전에서 소유진 작가의 'SKY&SOUL'이 본선상을 수상했다.

일본현대미술협회전에서 본상을 수상한 소유진 작가의 'SKY&SOUL'.
일본현대미술협회전에서 본상을 수상한 소유진 작가의 'SKY&SOUL'.

소유진 작가의 'SKY&SOUL'은 광물질 채색 원료를 직접 채색하는 독특한 수간채색 방식으로, 특히 모든 작품을 전통 한지(漢紙)에 작업한다는점과 그간 외국인에 개방하고 있지 않던 일본 현대미술가협회전 본선 수상은 더욱 큰 의미라고 할 수 있다.

2004년 제23회 대한민국미술대전(비구상부문 특선) 수상자로 한국과 일본의 유력 미술관련상을 모두 수상하게 된 소 작가는 “본선 진출을 알려오는 이메일을 봤을때도 실감이 나지 않았지만 지난 18일 동경 국립신미술관에 설치된 현전 조직위원회에 본선작품을 제출하고 나서야 실감이 났다”고 말했다.

또한 “그간 한지(漢紙)만을 고집하며 20년간 작품 활동을 해왔는데 그 결실을 맺은것 같아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소유진 작가'.
'소유진 작가'.

소유진 작가의 수상작은 다른 본선상을 포함한 출품작들과 함께 5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동경 롯본기에 위치한 국립신미술관 1층 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금년 10월 한달간 설미재미술관(경기 가평)에서 초대전으로 국내 미술관객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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