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포=이예진 기자] 초여름을 맞이해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갤러리 일호에서 6월 7일부터 동물을 주제로 그리는 작가들로 구성한 '미술관 “쏙” 동물원' 展을 진행한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 책, 사랑 그리고 아메리카노 한잔이 가져다 주는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 속 행복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안윤모 작가.
꽃밭을 막 지나온 듯한 화려한 색상의 phoenix 라는 이름의 말을 그리는 김석영 작가.
그 자연의 일부이기도 하면서 바로 그 자체가 자연인 얼룩말과 그 말의 착한 눈망울을 따뜻하고 정감있게 그리는 황나현 작가.
물질의 노예가 되어가는 사람들에게 행복의 근본적인 마음 안의 순수함을 토끼, 양, 사슴 등과 같은 동물로 표현해 알려주는 정성원 작가까지 4인의 전시가 펼쳐진다.
갤러리일호 기획으로 전시되는 안윤모, 김석영, 황나현, 정성원 4인의 '미술관 “쏙” 동물원' 展 전시는 6월 1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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