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포=왕진오 기자] 2018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아트바젤 홍콩에 한국 갤러리 11개가 참가한다.

아라리오갤러리, 학고재갤러리, 국제·티나킴 갤러리, 원앤제이갤러리, PKM, 리안갤러리와 내년에 처음으로 부산 조현화랑, 갤러리바톤, 대구 우손갤러리가 참여를 한다.
총 32개국 249개 갤러리가 참여하는 2018 아트바젤 홍콩은 세계 3대 아트페어로 불리며, 아시아 최대 미술장터로서 발돋움을 하고 있다.
아트바젤(Art Basel)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아트페어로 매년 6월 스위스 바젤에서 4일 동안 개최된다. 40여 년간 지속돼온 아트 바젤은 세계 미술계를 주도하는 갤러리, 컬렉터, 미술 애호가들의 만남의 장이자 새로운 혁신 예술이 선보이는 장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아트 바젤은 프랑스의 피악(FIAC), 미국의 아트 시카고(Art Chicago)와 함께 세계 3대 아트 페어로 손꼽힌다. 이후 2002년 미국 플로리다 주의 관광, 휴양 도시 마이애미비치에서 '아트 바젤 인 마이애미비치'를 열었고, 2013년에 홍콩에서 '아트 바젤 인 홍콩'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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