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기록한 천년 궁성 월성....수상작 전시
사진으로 기록한 천년 궁성 월성....수상작 전시
  • 아트인포(artinfo)
  • 승인 2017.10.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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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왕진오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는 오는 31일부터 ‘제2회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 촬영대회의 수상작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정부대전청사 지하 로비와 11월 10일부터 20일까지 대전지하철 시청역으로 나누어 순회 전시한다.

디지털카메라 부문 대상, 곽재훈, '태양을 품은 월성’.(사진=문화재청)
디지털카메라 부문 대상, 곽재훈, '태양을 품은 월성’.(사진=문화재청)

‘제2회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 촬영대회는 총 1,000명이 넘는 참가자와 총 870장에 달하는 작품이 출품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사진전은 응모작 중에서도 전문 사진작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 총 70여 점의 작품 중에서도 27점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진 촬영 대회는 디지털카메라 부문과 스마트폰카메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특히, 스마트폰카메라 부문은 더욱 세분화해 자신을 스스로 찍는 셀프카메라를 포함한 ‘월성에서의 나’ 부문과 ‘월성에 대한 자유주제’ 부문으로 응모작을 나누어 받아 작품 내용이 더욱 다양해졌다는 평이다.

스마트폰카메라 ‘월성에서의 나’ 부문 대상, 정혜윤 ‘나두야, 간다’.(사진=문화재청)
스마트폰카메라 ‘월성에서의 나’ 부문 대상, 정혜윤 ‘나두야, 간다’.(사진=문화재청)

▲디지털카메라 부문 대상은 뜨거운 태양 아래 작업 하는 인부들의 형상이 돋보이는 ‘태양을 품은 월성’(곽재훈) ▲스마트폰카메라 ‘월성에서의 나’ 부문 대상은 석빙고 앞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을 같은 장소에서 재촬영한 ‘나두야, 간다’(정혜윤) ▲스마트폰카메라 ‘월성에 대한 자유주제’ 부문 대상은 고고학자 모습을 갖춘 두 꼬마 아이를 담은 ‘미래의 고고학자’(배군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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