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 2만명 입장에 4억 4천만원 판매
'2018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 2만명 입장에 4억 4천만원 판매
  • 김재현
  • 승인 2018.11.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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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김재현 기자] 지난 10월 11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된 '제24회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결과 2만여 관람객과 4억 4천여만 원 어치의 작품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왼쪽부터 성기점, 황신영, 노광, 전광수, 허은오 작가.(사진=마니프조직위원회)
왼쪽부터 성기점, 황신영, 노광, 전광수, 허은오 작가.(사진=마니프조직위원회)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는 매년 관람객이 전시를 관람 후 가장 돋보이는 작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관객 참여형 시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에는 작가 121명이 참여했고, 이중 대상 수상작가로 성기점(80) 서양화가와 우수작가상은 황신영(43) 작가가 수상했다.

구상계열 서양화 장르의 작가 94명이 참여한 이번 ‘제14회 한국구상대제전’에서는 노광(70) 작가가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홍익대학교를 졸업한 전광수(56) 작가가 우수작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신진 유망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마련된 ‘제16회 아트서울전’에는 35명의 초대작가가 출품했으며, 이중 숙명여대를 졸업한 허은오(37) 작가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마니프조직위원회측은 ”지난해에 비해 작품판매는 다소 상승한 반면, 구상미술 작품의 판매는 예년에 비해 저조했다. 특히 단색화 열풍으로 출품작품의 전체적인 색감이 많이 차분해 졌으며, 형태도 단순화 된 점이 눈에 띄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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