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새활용 디자이너 체험 · 원데이 클래스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DDP, 새활용 디자이너 체험 · 원데이 클래스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 이예진 기자
  • 승인 2018.11.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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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이예진 기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운영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가 11월부터 새활용 디자이너 체험, 연말 맞이 원데이 클래스 등 풍성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현장사진.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서울새활용플라자 현장사진.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새활용에 대한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인식을 넓히고 새활용 기반 산업의 생태계를 만들고자 지난해 9월 5일 개관했다.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는 폐기물을 소재로 한 제품 제작, 소재연구 및 개발, 체험교육,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노트 커버와 카드지갑 만들기(렉또베르쏘), 업사이클링 펜 케이스 만들기(큐클리프), 한복·웨딩드레스 자투리 원단 활용한 트윌리 스카프 만들기(단하주단), 현수막으로 카드지갑 만들기(누깍) 등 실용적인 클래스가 SUP(숲) 속 놀이터에 마련될 것이다.

SUP(숲) 속 놀이터에서 토요일마다 어린이를 위한 업사이클 디자이너 체험 ‘상상놀이토’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가올 연말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쉽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은 숲 패턴으로 디자인하는 새활용 아트 제품 만들기(이유리), 플랜트워크: 천과 가죽으로 만드는 오브제(오메 서수아) 크리스마스로 다시 태어난 밀키트리(밀키프로젝트 김수민), 새활용을 생각하는 얼굴 조명(유도영).

한편,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지난 10월 7일 새활용 편집매장 ‘SUPer MARKET’과 복합 휴식 공간 ‘SUP(숲) 속 놀이터’의 문을 열었다.

SUP(숲) 속 놀이터는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새활용 놀이터’를 의미한다. 이곳은 평소에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주말에는 놀이 및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SUPer MARKET과 SUP(숲) 속 놀이터에서의 시민 참여 행사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시민들이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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