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국립현대미술관진흥재단-(재)이상일문화재단, 2019년 후원 협약 체결
(재)국립현대미술관진흥재단-(재)이상일문화재단, 2019년 후원 협약 체결
  • 이예진 기자
  • 승인 2019.05.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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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보: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 3관 공동 기획전 '광장' 후원◆

[아트인포=이예진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진흥재단(이사장 윤범모)은 이상일문화재단(부회장 강문철)과 2019년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을 지난 4월 25일 MMCA 서울에서 체결했다.

'국립현대미술관진흥재단-이상일문화재단 후원 협약 체결'.(사진=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진흥재단-이상일문화재단 후원 협약 체결'.(사진=국립현대미술관)

(재)이상일문화재단은 유망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및 대중문화 향유 확대를 실천하고자 하는 일진글로벌 이상일 회장의 철학에 따라 설립된 재단으로, 2018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 후원을 시작해 '박이소:기록과 기억', '마르셀 뒤샹' 전시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했다.

올해 이상일문화재단의 후원금은 근대미술 대표 작가 '박서보' 회고전과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 3관 공동 기획전 '광장' 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범모 이사장은"이상일문화재단과의 후원 협약이 우리 사회의 문화예술 분야 후원 및 기부 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밝히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 미술관으로서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이며 한국미술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상일문화재단은 "국립현대미술관을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국내 예술과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을 후원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관람객 층에 우리나라 미술을 선보일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국립현대미술관진흥재단은 2013년 MMCA 서울 개관과 함께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립현대미술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문예술법인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수집·교육·연구·홍보·기타 국제 교류 사업 등 미술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법인의 설립 목적 달성을 위한 각종 부대사업과 국립현대미술관 위탁시설을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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