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펑정지에의 유우색(游于色), 색으로 그린 ‘팩션미학’ 진수 [아트인포=김재현 기자] 중국 현대미술의 공통점 중 하나를 고르라면, 중국이 현대화의 급변하는 과정에서 초래된 여러 가지 사회적 갈등요소들을 담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아마도 민주화 운동의 시대를 맞았던 1980년 이후 한국 현대미술의 변화양상과 유사하다고 볼 수도 있다. 특히 사회적 이슈의 중심엔 잠들었던 ‘인간 본연의 존재감’을 일깨웠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다.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 거세게 몰아닥친 ‘중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시류’에 펑정지(Feng Zhengjie)에 역시 중요한 지점을 차지해 왔다. 과연 지금의 서양화 | 김재현 | 2018-07-29 17:1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