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맥화랑, ‘색선(色線)을 이용한 섬세한 작품 완성’, 강혜은展 개최 [아트인포=이예진 기자] 강혜은(64) 작가는 10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물감에서 실을 뽑는 독창적 기법을 완성했다. 누에가 실을 뽑아 고치를 만들어가듯, 유화물감 덩어리에 손아귀의 힘만으로 적정한 압력을 가해 굵고 가는 색선(色線)을 캔버스에 층층이 쌓아올리는 작업을 한다.그는 열 겹 이상의 유화물감 색선이 쌓여 환상적인 색감과 입체적인 질감을 만들어낸다. 특히 이번 스무번째 개인전에서는 이전 작업들보다 더 가는 선들이 중첩된 풍경 신작을 선보인다. 명주실보다 얇은 색선들이 겹쳐져 더욱 섬세하고 부드러우며 깊이 있는 색감의 작업을 전시 | 이예진 기자 | 2019-03-18 13:34 에비뉴엘아트홀, 삶의 궤적을 '글자풍경'에 담는 홍인숙 개인전 개최 [아트인포=이예진 기자]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아트홀에서 7월 5일부터 7월29일까지 마음의 여유와 위안을 ‘문장’과 ‘그림’으로 나누고자 홍인숙 작가의 ‘글자풍경’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시(詩) 같은 그림을 그리는(찍어내는) 글자그림 40여 점을 전시 한다. 홍 작가는 드로잉이나 회화, 판화이기도 한 ‘먹지그림’, 즉 노동화(勞動畵)가 주는 진정성을 표현하고, 가장 독특한 동시대와 삶을 그리는 작가이다.다시는 그림을 그리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7년을 보냈다. 작가는 그간 쓰고, 정리하고 다스렸던 삶의 궤적을 이 전시 | 이예진 기자 | 2018-07-09 16:02 리처드 세라의 신작 드로잉, 홍콩 데이비드 즈워너 갤러리서 첫 선 [아트인포=왕진오 기자] 세대를 대표하는 뛰어난 아티스트이자 장소 특정적인 대작의 조각들로 유명한 리처드 세라(Richard Serra,80)의 신작 드로잉이 홍콩 센트럴 H퀸즈 데이비드 즈워너(David Zwirner) 갤러리에서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개된다.리처드 세라는 1971년 부터 검은색 페인트 롤러(압착된 오일 페인트, 왁스와 피그먼트)을 이용해 자신의 작품에 어떠한 은유적 혹은 정서적인 연상들과 연관되는 것을 단호히 거부하며, 시간성·물질성 그리고 자신의 작업에 특정을 얻는 과정을 모색한다.이번 전시는 20 전시 | 왕진오 | 2018-06-13 15:5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