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고통의 극복과 희망 염원, 주도양의 '空-비움'展 [아트인포=이예진 기자] “현대사회에서 중요하게 자리 잡은 사진은 카메라라는 비어있는 것에서 무언가 이미지를 채우는 장치이며, 변화무쌍한 세상을 담는 영상의 이미지는 결국 속이 비어 있는 어두운 방에서 탄생합니다.”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금산갤러리는 ‘空-비움’ 주제로 주도양 작가의 신작 15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우리 문화의 국보·보물급 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여러 사찰들의 법당의 내부를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들로 구성될 예정이다.주도양(43) 작가는 다각도의 시점을 한 공간에 병치하는 사진 기법을 통해 우리의 전시 | 이예진 기자 | 2019-02-08 17:05 일본서 돌아온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된다 [아트인포=강옥선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신라의 미소’로 잘 알려진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와 대형 불화(괘불도)를 포함해 고려 시대 금속공예품, 조선 시대 고문서 등 6건에 대해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경주 얼굴무늬 수막새(慶州 人面文 圓瓦當)’는 일제시기 경주 영묘사 터(靈廟寺址, 현재 사적 제15호 흥륜사지)에서 출토된 것으로 알려진 수막새(원와당, 圓瓦當)이다.1934년 다나카 도시노부(田中敏信)라는 일본인 의사가 경주의 한 골동상점에서 구입한 뒤 일본으로 반출했으나, 고(故) 박일훈 (전)국립경주박 문화재 | 강옥선 | 2018-10-03 13:56 조선시대 평양 그림 ‘평양성도 병풍’, ‘포항 보경사 비로자나불도’ 보물 된다 [아트인포=강옥선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평양성도 병풍’과 ‘포항 보경사 비로자나불도’등 조선 시대 회화 2점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평양성도 병풍(平壤城圖 屛風)’은 조선 후기 화려했던 평양의 모습을 가로 4m에 이르는 장대한 8폭 화면에 집약적으로 표현한 ‘전도식(全圖式) 읍성도(邑城圖)’다. 전도식 읍성도 중에서는 전주를 그린 완산부지도(보물 제1876호) 다음으로 보물 지정을 추진하는 작품이기도 하다.‘평양성도 병풍’은 도시의 전경을 오른쪽으로 비스듬하게 배치하고 화면 윗부분에는 멀리 보이는 문화재 | 강옥선 | 2018-06-26 16:16 [삼성가 보물창고⑤] 이건희 국보 제235호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 [아트인포=왕진오 기자] 대방광불화엄경은 일명 '화엄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 화엄종의 근본경전으로, 부처와 중생은 둘이 아니라 하나임을 기본 사상으로 하고 있는데, '보현행원품'은 화엄경 가운데 깨달음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방법을 보현보살이 설법한 부분이다.고려 말기에 감색의 종이에 금니로 쓴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은 1986년 11월 29일 국보 제235호로 지정됐다.한국민족문화대박과에 따르면 이 책은 당나라 반야가 한역한 '보현행원품'으로 지정연간( 연속기획 | 왕진오 | 2017-10-18 20:4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