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정은, '명명할 수 없는 풍경' [아트인포=강옥선 기자] 2011년 성곡미술관(관장 김인숙)의 첫 중견,중진 작가 기획전시로 마련된 손정은 ‘명명할 수 없는 풍경’展 은 마치 심리극을 보는 듯한 전경을 2월11일부터 3월13일까지 보여주고 있다.그는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서 이러한 심리극의 형식을 취한다. 그의 작업은 극적인, 연출적인 특성을 강하에 띠고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배우이자, 작가, 연출가로서 직접 개입한다는 점에서 일인극이라 할 수 있다.이번 전시에는 정확히 명명할 수 없는 세상의 모든 왜곡된 남성 권력과 억압기제 등에 가하는 작가의 비판 의식이 강하 사진 | 강옥선 | 2018-07-18 16:31 현대미술 속에 드러난 여성의 역할과 금기, 저항에 대해...'금하는 것을 금하라'展 [아트인포=이예진 기자] '여성'이라는 단어 속에 포함된 역할과 위치 등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이미지들, 여성은 태어나는 것인가 만들어지는 것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한 전시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마련된다.2월 27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여성의 권리와 지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던 정월 나혜석(1896~1948)의 타계 70주년을 기념해 준비된 전시이다.시대를 앞서나간 나혜석의 발언과 주장들은 당시 사회에서 규정한 여성의 역할에 반하는 금기된 행동이었다. 전시 | 이예진 | 2018-02-26 15:4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