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고귀함의 꽃말 '목련',사진으로 담아내...지용철 개인전 [아트인포=이예진 기자] 사진작가 지용철의 개인전이 3월 27부터 갤러리나우에서 펼쳐진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한편의 시로 은유해 표현했다. 또한, 2013년 힘들고 가슴 아팠던 시절 목련꽃을 바라 보며 친근하고 행복했던 감정을 사진으로 담아냈다.“가슴 시린 시간들, 눈물의 일상들. 그 때, 목련꽃이 다가왔다. 어머니 한복같이 고운 자태. 가지 끝에 흔들리는 꽃잎은 춤추는 나비이고 갈 곳 잃고 떠도는 나의 마음이었다. 지난 6년, 목련 사진을 담으며 슬펐고, 그리고 행복했다. 내가 목련이고 목련이 나였다. 내 삶의 그루터기에서 꽃 전시 | 이예진 기자 | 2019-03-27 16:03 펜으로 사라져가는 구멍가게 그리는 이미경 개인전 개최 [아트인포=이예진 기자]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갤러리 이마주에서 11월 3일까지 이미경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미경 작가는 아크릴 잉크를 사용한 펜화로 구멍가게, 솜이불채와 반짇고리, 보자기 덮인 소반 등 점점 사라져가는 추억의 대상들을 그려왔다. 지난 해, 작가는 구멍가게를 취재하며 겪은 이야기들을 담은 에세이집 ‘동전 하나로도 행복한 구멍 가게의 나날들’을 10쇄 이상을 판매고를 올리며 국내에서 큰 열풍을 일으켰고, 올해 8월 대만에서 중국어 번역본을 출간하며 일본, 프랑스, 영국에서도 번역본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 작가는 전국 전시 | 이예진 기자 | 2018-10-15 16:14 김아영 작가 ‘Drawing’ 展 에이블 서울에서 개최 [아트인포=이예진 기자] 선선한 바람이 부는 따뜻한 오후, 꽃나무를 바라볼 때의 기쁨을 노래하는 김아영 작가의 ‘Drawing’ 展이 7월 25일부터 종로구 윤보선길에 위치한 Able Fine Art NY Gallery 서울관(에이블 서울)에서 개최된다. 예로부터 문인화는 화원들의 기교 대신 대상의 정신과 작가의 내면 세계를 표현하는 예술이었다. 그래서 사물의 형태보다는 그 내용이나 정신에 치중해 사물의 본질적인 의미를 탐구했다고 볼 수 있다. 이경모 평론가는 “김아영의 그림은 작가가 습득한 표현적 방법론과 그의 미학적 사유가 하나 전시 | 이예진 기자 | 2018-07-10 13:08 크리스티, 단일 경매 최고가 5,300억 규모 록펠러 소장품 단독 경매 [아트인포=왕진오 기자] 미술품 경매사 크리스티(CHRISTIE'S)가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5,300억 원 규모의 록펠러 가문 3세 데이비드 록펠러(David Rockefeller)와 그의 아내 페기 멕 그로쓰 록펠러(Peggy McGrath Rockefeller)의 소장품 경매를 단독으로 진행한다.총 1,550여 점에 5억 달러(5,300억 원)이상으로 진행되는 경매는 단일 컬렉션 사상 최고 기록을 가진 크리스티 입생로랑 컬렉션 경매 4억 달러(4,300억 원)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록펠러 소장품의 오프 프리뷰 | 왕진오 | 2018-04-11 16:17 이대원, 서양 물감으로 그려낸 한국적 동양화 [아트인포=왕진오 기자] 1950∼60년대 한국 화단에 일고 있던 모노크롬이나 미니멀리즘 경향을 띤 추상회화의 바람을 뒤로 하고 이대원(1921∼2005) 작가는 산과 나무, 못과 풀섶 등 자연 풍경을 그리는 구상주의를 고집하며 자신만의 독자적인 조형세계를 굳건히 지켜왔다.그의 소재는 한 평생 농원, 과수원, 산, 들, 연못 등 우리네 주변의 자연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친숙한 풍경이었고, 이 소재를 통해 한국적인 멋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동시에 인간이 이상적으로 추구하는 풍요로운 이상향을 그리고자 했다. 우리의 자연을 사랑한 국민 서양화 | 왕진오 | 2017-11-22 16:3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