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갤러리나우작가상 2017' 선정 작가 이정록, 'Tree of life-Decade'전 개최 [서울=아트인포] 한국 사진계의 여러 모습을 조망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된 갤러리나우(대표 이순심)작가상의 8번째 수상자 이정록(47)의 사진전 'Tree of life-Decade'전이 3월 14일 막을 올린다.제8회 갤러리나우작가상 수상자 이정록의 전시 'Tree of life-Decade'전은 이 작가가 10년간 진행했던 'Tree of life'시리즈 10년간의 작업여정을 들여다 봄과 동시에 작은 섬 하나를 만드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마지막으로 완성된 'Tree 전시 | 왕진오 | 2018-03-16 11:49 여성 아방가르드 작가의 선발주자, 정강자 회고전 '정강자: 마지막 여행은 달에 가고 싶다'개최 [아트인포=왕진오 기자] 평생 '한계의 극복'과 '해방'이라는 주제를 탐구해온 고 정강자(1942~2017) 작가의 첫 회고전 '정강자: 마지막 여행은 달에 가고 싶다'가 아라리오갤러리 서울과 천안에서 동시에 개최된다.정강자는 '청년작가연립전'(1967) 등 당시의 주류 미술에 대한 젊은 작가들의 도전을 응집한 기념비적 전시에 한국 아방가르드 미술 그룹 ‘신전(新展)’ 동인의 한 사람으로서 참여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투명풍선과 누드'(1968)로 잘 알려 전시 | 왕진오 | 2018-01-22 13:49 노벨로 피노티, '조각으로 그려낸 탄생·죽음·환생' [아트인포=왕진오 기자]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문 앞에 선 인간의 모습을 형상화한 길이 12미터짜리 조각 ‘해부학적 걸음’이 탄생-죽음-환생으로 돌고 도는 인연의 연속을 상기시킨다. 인간의 존재론적 상황에 대한 성찰이다.바로 옆에는 아이를 품고 허리를 절반으로 접은 여인의 모습이, 등짝이 있어야 할 자리에 배가 올라와 있는 야릇한 작품을 대조를 이룬다. 몸통에 모래를 뒤덮어 쓰고 손발을 꼼지락거리는 모습이 마치 거북이가 모래에서 꿈틀거리며 기어 나오는 것과 같은 ‘환생’ 작품이다.이들 조각들은 “모든 것은 탄생, 죽음, 그리고 환생 조각 | 왕진오 | 2017-12-29 14:00 정영주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애도’ 집은 거주의 공간이자 시간과 추억을 간직한 곳이다. 그래서 집은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다. 그 역시 나이를 먹고 생멸하는 존재다. 인간의 몸은 집과 분리되지 못하고 그 공간 속에서 생을 영위하며 인간이 되어 간다. 그렇게 집은 함께 한 이들의 생애와 공존하고 그들의 떠남과 죽음 속에서 사라지거나 지워진다. 집은 누군가의 살내음을 맡으며 숙성하고 그 내음이 지워지면 이내 황폐화 된다.그래서 우리의 몸뿐만 아니라 의식 또한 늘 그 집과 결부되어 있다.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여러 집들을 거치고 특정 공간에 머물다 떠나기를 반복한다. 그러면 동양화 | 왕진오 | 2017-12-25 16:38 [권도균의 그림 이야기] '전시장 가는길 3' [글=아트스페이스H] '하나의 공간에 두 개의 시간 속 이미지를 중첩시키는 화가 김주희의 이미지 오버랩 이야기'철학을 공부하면서 상상을 해본 적이 있다. 다른 시간대의 사람들이 같은 공간에 존재할 수 있지 않을까? 과거, 현재, 미래가 동시에 존재하고 있는 건 아닐까? 윤회가 미래의 환생도 있지만, 과거로의 환생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같은 공간 다른 차원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밤새 눈이 왔다. 길에는 눈이 쌓여있고, 찬바람이 세차게 얼굴을 때린다. 출근 버스를 탄다. 평소처럼 의자에 앉아, 페이스북에 올라온 전문가 칼럼 | 권도균 | 2017-12-21 10:30 강종열, '동티모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다' [아트인포=왕진오 기자] “내 삶의 흔적이 몇 억 만개 붓 터치로 남아 캔버스에 덕지덕지 발라져. 수많은 그림 중 좋은 작품으로 몇 점이나 빛을 발하고 있는지? 매일 보고 만나고 생각나는 일상의 사물 일지라도 무심히 흘러 보내지 않고 늘 새롭게 처음 만난 것처럼 경이롭고 신비스럽게 생각하는 오랜 습성, 또는 미적 형태로 해석하려는 사고를 아직 식지 않은 정열로 남아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투명하게 풀어낸 맑은 물살 같은 여수의 풍경, 그 원형적 서정을 그려내고 있는 작가 강종열이 동티모르에 체류하면서 그들의 사랑과 아픔 그리고 아 서양화 | 왕진오 | 2017-12-01 13:3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