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아름다운 풍경 속에 감춰진 방사능 유출의 '속삭임' [아트인포=이예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Art Space LUMOS(루모스) 에서 일본의 중견 사진가 도요다 나오미가 3월 11일부터 8년간 후쿠시마를 기록한 사진전을 갖는다.지난 2012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1년의 기록을 한국에 알렸던 그가, 8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끈질기게 취재한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다큐멘터리 작업을 가지고 다시 한국을 찾았다.도요다 나오미의 작품들은 너무도 사실적이며 때론 아이러니하기도하고 예술적이기도 하다. 그는 사실의 기록과 전달 그리고 사진가의 예술관과 세계관을 표현하는 다큐멘터리 작업이 전시 | 이예진 기자 | 2019-02-26 14:49 '두산 큐레이터 워크샵' 기획 展 '유어서치, 내 손 안의 리서치 서비스' 개최 [아트인포=김재현 기자] 두산갤러리의 신진기획자 양성프로그램인 '두산 큐레이터 워크샵'전 '유어서치, 내 손안의 리서치 서비스'가 16일부터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1층에서 막을 올린다.'유어서치, 내 손 안의 리서치 서비스'는 두산 큐레이터 워크샵의 8회 참가자 유은순, 유지원, 이진의 공동 기획전으로 플랫폼 자본주의 사회의 현재와 청년 세대의 미술을 고민한다.이번 전시는 기획자가 일종의 기업운영자로서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유어서치 YourSearch’를 설립한다는 설정으로 시작 레지던스 | 김재현 | 2019-01-13 16:51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7' 수상작가에 송상희 선정 [아트인포=왕진오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24일 SBS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Korea Artist Prize'의 2017년 최종 수상자로 ‘송상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올해의 작가상'은 한국현대미술의 가능성과 비전 그리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작가들을 지원,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지난 2012년에 시작된 '올해의 작가상'은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술 시상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한국 전시 | 왕진오 | 2018-01-24 19:59 노벨로 피노티, '조각으로 그려낸 탄생·죽음·환생' [아트인포=왕진오 기자]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문 앞에 선 인간의 모습을 형상화한 길이 12미터짜리 조각 ‘해부학적 걸음’이 탄생-죽음-환생으로 돌고 도는 인연의 연속을 상기시킨다. 인간의 존재론적 상황에 대한 성찰이다.바로 옆에는 아이를 품고 허리를 절반으로 접은 여인의 모습이, 등짝이 있어야 할 자리에 배가 올라와 있는 야릇한 작품을 대조를 이룬다. 몸통에 모래를 뒤덮어 쓰고 손발을 꼼지락거리는 모습이 마치 거북이가 모래에서 꿈틀거리며 기어 나오는 것과 같은 ‘환생’ 작품이다.이들 조각들은 “모든 것은 탄생, 죽음, 그리고 환생 조각 | 왕진오 | 2017-12-29 14:00 처음처음1끝끝